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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치히 맛집] 내 기준 라이프치히 최고 피자집 Nuva – 몇 번이나 다시 찾게 되는 피자집 🍕

Cozymond 2025. 5. 1. 06:42

라이프치히 시내에서 피자를 먹는다면 꽤 많은 선택지가 있지만, 내가 요즘 자주 가는 곳은 Nuva다.
시내 중심에 있는 피자집이고, 처음에는 가볍게 들렀다가 지금은 누군가 “어디 피자 괜찮아?” 하면 자동으로 추천하게 된 곳이다.

구름 같은 나폴리식 도우가 핵심 – Nuva의 Wolkenpizza ☁️

Nuva는 메뉴판에서도 강조하듯 Wolkenpizza, 구름처럼 가벼운 도우가 특징.
높고 공기 가득한 테두리, 폭신한 속, 바삭한 겉. 한 번 익숙해지면 중독된다.
게다가 다른 곳들과 다르게 피자는 ✂️ 가위로 자른다. 사실 너무 편했다.


오늘의 메뉴: Inferno Calabrese & 런치 메뉴🍽️

Inferno Calabrese (18€) 🌶️

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이 메뉴는 거의 필수다.
살라미, 매운 오일, 페페론치노, 그리고 부드러운 모차렐라 조합이 꽤 강렬하다.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크게 매운건 아니지만, (나는 맵찔인데 이 정도 괜츈)
독일에서 이 정도로 매운 피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.
도우의 부드러움과 매운 토핑의 조화가 인상적이라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.
하지만! 시즌 메뉴 즉 리미티드 에디션! 그러니 기간 내에 먹어볼 수 있도록.

런치 메뉴 (10€) ⏰

점심 시간대(12–16시)에만 제공되는 세트.
작은 피자 한 판 + 홈메이드 레몬에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. 가격도 합리적이고, 기본메뉴인 마르게리타도 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서 기본이 충실하다.

Nuva에 여러 번 가게 된 이유✨


한 번 가고 나면 다음에 또 생각나고, 몇 달 지나서 다시 가도 여전히 맛있다. 도우 퀄리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도 좋은 점이다.

참고/ 비슷한 스타일의 60seconds도 가봤다🧐


근처에 위치한 라이프치히에서 나폴리 스타일 피자집으로 유명한 60seconds라는 체인도 여러 번 가봤다.
처음엔 꽤 괜찮았고 좋아했는데, 요즘은 맛의 균형이 조금 흔들린 느낌이다.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, 이탈리아 친구도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을 정도.
그래서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Nuva만 가게 된다.

가게 정보 정리

  • 이름: Nuva Barfußgässchen
  • 위치: Barfußgäßchen 12, 04109 Leipzig
  • 영업시간: 월~목,일요일12:00-22:00 / 금,토 12:00-23:00/ 점심 특선은 12:00–16:00
  • 결제: 카드만 가능 (현금 불가)
  • 좌석: 실내 + 야외 좌석
  • 기타: 피자 가위 제공, 웨이팅은 거의 없음 (예약 불필요)


링크

🔗 예약:
https://www.sevenrooms.com/reservations/nuvabarfubgasschen
🔗 구글 지도:
https://maps.app.goo.gl/cP5ZPxMwAk1LZBPZ8?g_st=com.google.maps.preview.copy

Nuva Barfußgässchen · Leipzig

www.google.com

🔗 홈페이지:
https://www.nuva.de/